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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남북 정상회담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
CNB 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
2018년 05월 01일(화) 17:26
평화, 새로운 시작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 하고있다. 2018.05.01.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19회 국무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극적인 해빙을 세계에 감동적으로 발신했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무회의는 그동안 서면 브리핑으로 결과를 알렸으나, 이번 국무회의부터 대변인 브리핑으로 대체됐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01.

이 총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의 판문점 선언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항구적인 평화체제의 구축의 일정과 주체를 제시했으며, 남북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폭넓은 관계개선을 위한 굵은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의제별로 구체성에서 다소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남북의 정상이 주도적으로, 그리고 동시에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얻어가며 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자주외교와 국제협력외교가 전반적으로 당초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라며 가장 잘 결합된 전형적인 성공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두 정상의 군사분계선 월경과 두 정상만의 도보다리 산책 및 밀담, 허심탄회했던 만찬 같은 세부일정은 세계의 의표를 찌르는 아름다운 충격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01.

이 총리는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동번영을 염원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관련 국가들의 지지 덕분이다.“국민 여러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을 비롯한 관련국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고, 그 결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기존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제 판문점 선언 이행 추진위원회로 바뀌어서 상당 기간 활동하게 된다"며 "내각은 이행추진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필요한 일들을 차분하고 질서있게 진행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은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까지를 종합해 일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사업 가운데 유엔의 대북제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사업은 남 북간 협의와 준비가 되는 대로 이행에 착수하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며 "유엔의 대북제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사업들은 여건이 풀리는 대로 추진하되, 그 이전에는 연구와 조사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 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01.

한편, 이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남북정상회담은 성공적인만큼 한반도 해빙은 더욱 공고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내각, 내정을 다루는 각 부처는 평상의 업무를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평상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판문점 선언’후속사업과 관련해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관련 부처 장관님들께서는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NB 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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