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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4번째 방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현장방문」
CNB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
2020년 09월 17일(목) 18:04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 혁신전략"
-"2025년까지 스마트 산단 7곳 모두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전환"
- 총 3조2천억 원 투자, 산단 인프라 디지털 전환, 친환경화 등 중점 추진
-"생산 12조3천억 원 더 늘고, 신규 일자리 3만3천 개 만들어낼 것"
문재인 대통령, 17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현장방문 II (가스터빈고온부품공장)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의 출발점,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찾았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일정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데이터댐, 그린에너지 해상풍력, 그린 스마트 스쿨에 이은 네 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방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고대회에 앞서 창원산단에서 30년 이상 자동차부품 제조활동을 해온 태림산업을 방문해 스마트화를 통한 연구개발 노력을 경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경진 부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VR 활용 생산교육, R&D 센터, 정밀 가공 공정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오경진 부사장이 "사람이 하는 일을 AI가 알고리즘화를 지금 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대통령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쪽으로 인력이 더 필요한지 물었습니다. 이에 오 부사장은 "그렇다"고 답한 뒤, "기본이 되어 있어야 알고리즘도 만들고 AI도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 혁신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판이 될 것"이라며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변모하며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늘 태림산업의 ‘스마트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양팔 로봇, 데이터 분석으로 품질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스마트 공장이 일자리를 없앤다는 편견을 깨고, 해외 바이어의 신뢰를 높여 수출이 늘었고, 고용이 더 늘어났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3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2025년까지 ‘스마트 산단’ 7곳 모두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에 2025년까지 총 3조2천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산단 인프라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친환경화 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대통령은 "생산은 12조3천억 원 더 늘고, 신규 일자리 3만3천 개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산업단지를 더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주력업종을 고도화하며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를 실현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또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상징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경남에서 시작된 스마트그린 산단의 열기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 지역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고대회를 마친 문 대통령은 창원 산단 그린뉴딜 추진기업인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공장을 방문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 현황을 듣고, 가스터빈 블레이드 조립 시연에 참여했습니다. 정연인 사장은 "터빈이 돌아가게 되면 발전기를 여기에 붙여 가지고 그 회전력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보고대회 및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CNB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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