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지난 22일 삼패동 한강시민 공원에서 드림패밀리즈 소속 보듬누리팀과 드림아동 및 가족들 30여명이 함께 “나눔” 운동이 “기부” 문화로 이어지는 경제장터를 운영했다.

이 장터는 드림아동의 건강한 경제관념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키워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며, 경제관념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경제장터 활동으로 모인 판매 순수익 전액은 희망케어센터로 지정 기부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을 통해 드림아동 자신이 노력의 땀방울로 기부천사가 됨에 새로운 경제활동 개념으로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드림패밀리즈는 지난 7월 199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출범한 바 있다. 드림패밀리즈는 지역사회에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에 재능을 나눔으로서 온 동네가 웃음으로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단체로 남양주시 동, 서, 남, 북부의 4개 권역별로 10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활동분야로는 문화체험, 우등생 만들기, 음악재능 키우기, 몸짱을 꿈꾸는 사람들(스포츠 지원활동), 꿈밭가꾸기, 글로벌 인재키우기, 미래의 에디슨(과학),서로서로 팔짱끼기, 꿈을 향한 홍보단, 댄스신동 만들기 등 재능별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동부 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