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7‘참좋은 사랑산악회’&‘나눔과 기쁨 평창군지부’집수리 봉사 실시 -

참좋은 사랑산악회’(대장. 전두하)와 봉사단체인 ‘나눔과 기쁨’ 평창군 지부(지부장. 김형태. 차항성결교회 목사)는 27일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관령면 유천리 독거노인 집에 구들장이 내려앉아 난방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산악회에서는 재료비를 전액 부담하고 봉사단체의 회원인 강혜원(혜원주택건설. 대표)씨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산악회 및 나눔과 기쁨 회원들은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을 미룬 채 구들장 수리는 물론, 수도관 동파방지시설을 하고, 하수구에서 누수되는 부분을 수리하였으며, 부엌의 흙바닥을 시멘트로 깨끗하게 마감하였다.

할머니는 “겨울이 오기 전에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고쳤으면 했던 작은 부분까지 일일이 손봐 준 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악회 전두하 대장은 “올 연말에는 회원들이 납부하여 모인 회비로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며, 산행과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