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리까르도 알베르토 마르띠넬리 베로깔(Ricardo Alberto Martinelli Berrocal)」 파나마 공화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친선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2010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이 양국 관계 심화의 계기가 된데 대해 만족을 표하면서, 파나마내 우리 교민과 진출 기업이 양국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망했다.

마르띠넬리 대통령은 양국간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수교이후 양국 우호관계가 나날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이 파나마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만족을 표명하는 한편 3일 개천절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권수길 / 보도국장

권수길 /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