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양초등학교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2012.7.26.)이 시행됨에 따라 춘양초등학교와 녹색성장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숲의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직접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춘양초등학교는 100년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학교를 나타내는 캐릭터로는 교목인 춘양목을 인용한 솔누리, 솔나래이다. ‘솔누리’는 소나무의 세상, ‘나래’는 희망의 나래를 펼치다의 나래로 꿈을 펼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학생들이 높고 푸른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숲해설가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우리 숲을 탐방하여 체험하는 “1교1숲체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직접 숲과 교감하면서 숲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배려심, 공동체함양 등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10월25일(목)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춘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좀 더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기영 / 기자

김 기영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