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3일 오후 4시 화곡3동 자치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놀이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과학 놀이마당은 11개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2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여 동안 부모와 함께 손전등과 나쁜 세균을 먹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우리 몸에 들어와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를 만들어보면서 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등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100명에 한해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과학놀이마당은 과학에 대한 재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아이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생활과학교실은 2006년부터 과학창의재단, (사)한국여성과학인발전연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