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군민들이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인천·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달 27일부터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항리무진 버스 운행 결정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평창군민은 물론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평창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공항리무진 버스 승하차 지점은 영동고속도로 상에 있는 평창휴게소이며, 국도 및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해당 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다.1일 운행 횟수는 상행선(인천공항 방향)은 04:35부터 16:35사이 6회, 하행선(강릉방향)은 07:30부터 21:30사이(인천출발시간) 8회 운행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아직 초기단계임에 승하차 지점간의 이동 등의 일부 불편한 사항이 예상되어 점차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나, 이는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활용도가 높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야 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주민들은 관내에서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 당부하였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