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테니스연합회와 계양농협영농회장단 각각 백미 250만원, 백미 200만원 상당 기탁했다.

계양구테니스연합회(회장. 최창현)와 계양농협영농회장단(회장. 김춘선)은 27일 계양구를 방문해 각각 백미 1,000kg(환가액 250만원), 백미 800kg(환가액 200만원)을 계양구에 기탁했다.

테니스연합회의 이번 기탁 성금은 지난 18일 70개팀 140여 명이 참가하여 개최된 “제8회 이웃돕기 자선테니스 대회”에서 모금한 성금과 대회참가비로 쌀을 마련하여 이루어졌다.

8년째 이웃돕기 자선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계양구테니스연합회의 최창현 회장은“우리 연합회 회원 일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하였다.

계양농협영농회장단도 매년 이웃돕기 백미를 구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계양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배추를 재배해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김춘선 회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식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여러분의 작은 정성으로 일상 생활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기부문화 운동이 널리 확산되어 우리 계양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희망도시로 거듭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기부된 성품은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민 /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