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고시를 위한 최종 행정절차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여홍구) 심의가 13일 충북도의 방안대로 마무리됨에 따라 공식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게 되었다.

충청북도는 이에 따라 금년 12월 말 또는 내년 1월 중에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고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제21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지난 9월 25일 충북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 이후 충북도의 본 지정 준비를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지전용, 산림청의 산지 전용,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소방방재청의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토부의 연계교통체계 구축방안 등 중앙 부처와의 협의결과가 이견 없이 통과된 것을 의미한다.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최종 관문인 지식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금년 말 또는 내년 1월 중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북취재본부 / 정회창 본부장

정회창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