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스키협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내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오는 20 ~ 21일까지 2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2012 평창 FIS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륙컵 대회”를 개최한다.

국제스키연맹 및 대한스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스키협회가 주관하며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및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하는 한편, 뛰어난 기량을 지닌 외국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름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선수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국내에서 펼쳐진 국제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일본의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및 러시아에서 FIS(국제스키연맹)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들로 구성된 30명의 뛰어난 남·여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멋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이후 동계올림픽 종목 중 가장 취약한 종목으로 손꼽히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선수 육성을 위해 발 빠른 준비를 시작한 강원도,평창군 및 강원도스키협회는, 앞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군 및 강원도스키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향후 크로스컨트리 스키 꿈나무 선수들의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정기화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획득을 향한 초석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