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8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경기문화재단과 실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의 콘텐츠 및 교육 등을 공동 운영하여 전문성 제고 및 예산 절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효과를 거두기 위한 공조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마재마을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실학자들의 얼이 서린 실학의 대표 문화유적지임을 인식하고, 다산선생의 업적 현양 및 한국 실학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함은 물론, 특히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통하여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남양주시의 문화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하였다.

그 동안 남양주시가 추진해 왔던 문화예술 활성화 노력이 2013년에는 더 큰 성과를 거두어 보다 많은 시민이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