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3년도 소하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시행 전에 소하천 정비사업 내용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하는 주민설명회는 2012년 1월 11일 사업 추진 예정지인 진부면 탑동리 마을회관과 대관령면 차항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과 국지성 호우 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고자 관내 204개소 소하천 중 정비가 시급한 대관령면 차항리 갈골천에 15억 원을 투입하여 소하천 정비 0.5km와 협소하고 노후된 교량을 개량하고, 진부면 탑동리에는 탑동제1천에 15억 원을 투입하여 소하천 정비 0.4km와 교량 2개소를 정비하고, 대화면 대화4리 큰골천에 15억 원을 투입하여 소하천 0.8km 구간에 대한 소하천 및 도로정비를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작년에 9억9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소하천 정비 104m와 교량 1 개소를 재가설한 봉평면 진조리 직동천에 올해 12억6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교량 마무리 및 소하천 정비 500m와 진입도로 정비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자연재해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