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용 행정력 총 동원해 주민 통행불편 최소화 주력 -

작년 12월 60년 만에 최대 폭설 후 간선도로는 제설작업을 실시해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실정이나, 보도 및 이면도로는 계속된 한파로 잔설이 현재까지 결빙돼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을 초래하고 있어 대구시는 대대적인 제빙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작년 연말 폭설 후 제설작업이 미비한 보도 및 이면도로에 대해 매일 구.군,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을 동원해 제빙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내 집.내 점포앞 눈 치우기” 동참 부진과 인력 및 장비부족, 유래 없는 한파로 잔설이 꽁꽁 얼어붙어 제빙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범일 대구시장은 관련 부서에 가용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긴급히 제빙작업을 실시토록 지시했으며, 10일 오후 삼덕동 일원 주변도로에서 제빙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구.군, 주민자치센터의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 제빙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 / 황경호 본부장

황경호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