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월 19 ~ 2월 5일까지 18일간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 21회 대관령눈꽃축제에 대비하여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평창군 안전관리실무위원장(부군수.노재수) 주재 아래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장 15명이 모여서 논의했다.

이번에 제21회째를 맞는 대관령눈꽃축제는 평창의 꿈인 2018동계올림픽 유치기념을 축하하기 위하여 국내 최고의 적설량을 자랑하는 산간고원지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규모 축제로써, 올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군은 관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번 축제 실시 전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방안 및 안전성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논의 및 관계기관 간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창군은 축제 직전인 1월 18일 평창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평창군 안전관리실무위원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대관령눈꽃축제는 겨울철 성공축제로써 올림픽 유치 성공을 자축하고 색다른 테마별 체험이벤트 축제의 장으로 눈과 얼음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그 무엇보다 안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