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인 9색 특수시책 .업무개선하고 주민과 소통 기대 -

인천시 계양구작전1동 주민센터(동장. 장석도)가 최근 소속 직원들이 개인별로 금년에 추진할 특수시책 발표회를 갖고 1인당 1건의 특수시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서별 또는 동주민센터 단위로 특수시책을 추진하는 사례는 많지만 개인별로 특수시책을 추진하는 것은 이채롭다.

이번에 선정된 특수시책은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필요한 제도개선사항이나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책들로 직원 1인당 1건씩 총 9건이다.

그 중 눈에 띄는 특수시책으로는 생활공구 무료대여사업, 북카페『도서반납함』설치, 행복한 작전1동 1직원-1가정 111 사랑고리, 작전1동 천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작전1동 직원들은 각자의 고유의 업무와 함께 특수시책도 금년 내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장석도 작전1동장은 “특수시책이라고 말은 거창하지만 사실은 아주 작은 사소한 것” 며 “작고 사소한 것이지만 이런 아이디어가 모이다 보면 업무를 개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복한 작전1동을 만들기 위해서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