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장애인개인운영시설에 대하여 시설운영과 관련한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설운영위원회 개최절차 및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신망애 복지재단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남양주시에 소재한 6개의 장애인 개인운영시설과 공동생활가정 1곳이 참여하였으며, 시설의 시설장 및 회계담당자25명이 참석해 운영위원회 개최요령과 회계업무처리절차 및 후원금 관리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사례위주로 전달받았다.

장애인개인운영시설에 대한 보조금이 금년부터 확대됨에 따라 남양주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보조금 및 후원금 관리에 문제점이 발생되지 강조하고 시설의 예산 및 회계 집행과 관련된 부분을 운영위원회에 보고토록 하여 장애인개인운영시설의 건전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법인시설과 법정시설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해 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데 한 뜻을 모았으며, 금년 개최 예정인 장애인어울림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시설 및 단체의 건전 운영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하여 지도점검 및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