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의 대표 주민참여 사업인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이 2013년 창조.문화를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작년 9월에 공모에 참여하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32개 마을 대표자들 90여명이 모여 2013년 사업을 시작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급격한 산업화로 상실된 지역 공동체를 다시 복원하고, 형성하여 다 함께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좀 더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문제까지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와 마을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조치웅 교수(삼육대)의 특강과 함께 2013년 마을가꾸기 진행방법과 보조금 집행관련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마을대표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 만큼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3년 사업의 중심을 기존은 환경개선에서 창조?문화가 중심이 된 융합사업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사업추진 주체도 다원화 되는 등 사업내용이 한층 다양화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