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2 대한민국 유기농 대상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통 지자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대상’은 유기농 및 친환경농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업체, 개인을 유기농 생활매거진 오가닉라이프, (주)매거진 플러스, 여성잡지 Queen에서 추천하고, 서울언론클럽(SBC)이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평창군은 지난해 계촌정보화 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인터넷판매, 서울농협지역본부 광장, 광화문역에서 꾸준한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HAPPY700 평창 브랜드를 활용한 인증기준 마련과 서울사무소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 등 공격적인 연합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좋은 점수를 받았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 장터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재배면적을 현재 66ha에서 100ha 이상 확대해 나가는 등 친환경농업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