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지역 각계각층 시민들의 참여 속에 새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경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 주로 가로를 포함한 주요 지점과 다중집합지에 가로기와 현수막을 게양하고, 공공기관 청사에 현수막을 게첨해 전 시민이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제18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할 계획이다.

또 2. 23.(토)부터 25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는 ‘대보름 행사’와 연계한 연날리기, 축하메시지 쓰기를 포함해 개최하는 등 오늘부터 각종 문화행사에 대통령 취임 축하 및 성공 기원의 의미를 부여해 행사를 진행한다.

달성군에서는 24일 지역 주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축하 연날리기 등 축하 이벤트를 포함한 군민화합 한마당 잔치인 ‘달맞이문화제’를 추진한다.

취임식 당일인 25일에는 대통령 생가터인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축하 풍물공연, 스토리 조형사 인물을 설치하고, 축하 현수막을 집중 설치하는 한편, 시청 청사 로비에서는 경축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축하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삼성상회터와 국채보상운동 발상지와 대통령생가터, 2?28기념회관, 국채보상운동 기념관을 연결하는 가칭 '구국의 길 탐방로드‘를 조성하여 대통령 출신 지역지로서의 의미와 구국의 염원을 길이 새길 예정이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제18대 대통령 취임에 즈음해 지역 출신인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취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보름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에 취임 축하와 성공 기원 등 경축 의미를 부여해서 연계 추진하게 됐다”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국민행복시대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근해 / 부국장

김근해 /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