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오후 3시 인터불고EXCO에서 제2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147명 위촉식과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미소친절운동과 대구자랑운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한다.

이번에 147명으로 구성된 제2기 모니터단 위촉 및 워크숍은 모니터단 활동보고, 위촉장 수여, 모니터 활동 안내, 임원진 구성,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제2기 모니터단은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앞으로, ① 최고의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및 대구자랑운동 전개 ② 관공서 등 친절모니터링 ③주요행사 친절 손님맞이 운동 전개 ④ 불편한 행정제도 개선 건의 등을 하게 된다

한편 2011. 3. 22. 최초로 구성된 제1기 미소친절 모니터단(대표 이두식) 123명은 지난 2년간 활동으로 친절 운동 공감대 형성과 미소친절운동 확산을 위해 미소친절을 몸소 솔선 실천했다. 또 이웃에 미소친절운동을 전파하고, 관공서 등 미소친절 모니터링, 불편·제도 개선사항 제보(75건), 주요행사 미소친절 손님맞이 전개(32회) 등 다양한 미소친절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시 8월의 뜨거운 햇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회 성공을 위해 대회 붐조성 및 친절한 손님맞이운동 등 큰 역할을 했으며, 작년「제93회 전국체육대회」시에도 손님맞이 미소친절운동을 전개해 친절체전이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구시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이 미소친절 도시 만들기와 대구자랑운동에 홍보대사가 되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올해는 지역에서 대구국제마라톤대회(4.7.)와 3대 전국체전과 100개국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에너지총회(10.13~10.17)가 개최되는 해로, 미소친절로 글로벌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상승을 위한 절대적 호기로 보고 다시 한 번 모니터단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도시의 친절 수준이 곧 삶의 질과 연관되고, 그 도시의 경제와 관광에 직결되므로,「미소친절 대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단의 적극인 활동을 주문한다.”고 당부했다.

대구 / 노인자 기자

노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