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5.18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이하여 학교에서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한다.

5.18계기교육주간 운영, 5.18 교육 자료 발간, 국립5.18민주묘지 학생 참배 지원과 5ㆍ18교사연수, 청소년축제RedFesta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하고, 각종 5.18교육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후원, 안내 협조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특히 ‘5.18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를 위한 청소년 누리꾼 활동(소위, 5.18청소년 VANK)’을 포함한 민주ㆍ인권ㆍ평화 동아리 육성을 통해 연중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민주ㆍ인권ㆍ평화교육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다양한 교수ㆍ학습 방법 연구 결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실천 의지를 제고한다.이러한 노력들은 올 하반기에 시행될 “2013년 5.18민주화운동 교육 실시현황 조사”를 통해 점검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학교안전생활과(정석기 과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민주ㆍ인권ㆍ평화와 같은 오월정신을 체화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3.21~22) 개최된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의 제안으로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취재본부 / 조민성 본부장

조민성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