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제16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오는 26일 13:00~17:00 단종문화제 부대행사의 일원으로 메인행사장인 동강둔치(우천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정순왕후 참가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1998년부터 시작된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영월군을 비롯하여, 서울 종로구, 경기도 남양주시, 전라북도 정읍시, 경북 영주시, 봉화군, 충남 공주시, 충북 제천시, 단양군, 강원도내 17개 시ㆍ군 주민등록자로서 만 45세 미만의 외모단정하고 성품이 온화하며, 생활이 모범적인 기혼여성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정순왕후에 선발되면 크리스탈패와 왕후 봉,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고, 권빈, 김빈은 상금 200만 원을 받고, 동강,다람이,인기상 각 1명은 상패와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되며, 단종문화제 주요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 또는 영월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