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과 우호교류 추진중인 중국 호북성 의창시 자귀현 방문단 5명〔중공자귀현현위상위 상무부현장 탄지아쥔(?家?) 등〕이 영월군의 초청으로 4.26(금)~4.29(월) 3박4일 일정으로 영월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26일 도착당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수, 부군수, 군의회 의장, 부의장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단종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7. 28일은 단종문화제 관람과 주요 관광지, 박물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며,다음날 29일은 오전중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다.

의창시 자귀현은 인구 40만명, 행정구역은 7진, 5향, 186촌, 7개의 주민위원회로 호북성 서부, 장강(?江) 서릉협 양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산지로 지역 경제는 농업과 차 생산을 기반과 대표산업으로 LED 생산시설이 있으며, 중국의 최대댐인 산샤댐이 위치하고 있어 협곡과호수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6월에 자귀현을 방문하여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금번 단종문화제 기간에 초청하게 되었다. 이태영 기획감사실장은 “ 두 도시간 교류로 우호적인 왕래와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의 교류확대로 지역투자 여건 조성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보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