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확체험과 관광지, 지역축제, 전통시장 등과 연계 -

대구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향상,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및 정서함양 등 도시와 농촌의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2013농업체험투어 2탄”을 추진한다.

벽화와 함께하는 마비정 농촌체험”이란 주제로 열리는 2회차 여행은 다음달 4일 달성군 화원읍, 유가면 일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먼저 ‘마비정’에서 벽화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1인 1봉투씩 고사리 생산지에 고사리 꺾기 및 산책로를 통해 봄을 맘껏 느끼고, 점심은 고사리 무침과 소고기 국밥을 함께 먹는다.

점심 후에는 달성과학환경대축전 행사로 전시하고 있는 '국립대구과학관'을 관람하고, 유가 비슬산에 올라가는 길에 ‘비슬산참꽃문화제’에 참가해 참꽃 속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 후 현풍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권으로 필요한 구매를 통한 지역 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는 주부, 단체, 동호인 등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되 선착순 90명에 한해 5월 2일(목)까지 2회차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농업체험투어는 지역농업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6차 산업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민들이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수확도 함으로써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와 시민 정서 함양을 돕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구 / 노인자 기자

노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