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ㆍ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사가 주관하는 ‘제41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어르신 잔치 한마당’ 행사가 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성백영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ㆍ단체장과 어르신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상주시 요요클럽 ‘둥시실버무용단’의 스포츠 댄스, 청소년 연희단 ‘맥’의 모듬북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궜다.

공식행사에서는 경로효행자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단체 등 35명(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8명, 도지사표창 26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다.

한편, 경로효행자 국무총리 표창은 이경호(문경)씨가 선정되었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은 김성태(상주), 올리바미레네엘(상주), 박선희(의성)씨 등 총 8명이 선정됐다.축하공연은 초청가수 김혜연, 원미씨를 비롯해 우리지역 초청가수 김옥분씨의 공연이 펼쳐저 참석하신 어르신들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어른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른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