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관 사진과 옛 추억경관 사진으로 나눠 접수 -

대구시는 대구경관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현재의 대표경관 사진과 이미 사라지거나 변화된 옛 추억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의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제1회 대구 경관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대구경관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다양한 채널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 도시이미지의 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대구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대구의 대표사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작품 ▲대구 경관자원52선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내어 경관 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인 작품 ▲도시와 풍경, 역사적 흔적 등의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현재 대구경관 사진(대구의 대표적인 장소사진)과 옛 추억경관 사진(사라지거나 변화된 기억의 장소사진)으로 나눠 접수하며, 응모 방법은 출품신청서와 출품작과 동일한 작품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며, 기타 공모전 관련 정보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당선작은 현재 대구경관 사진과 옛 추억경관 사진으로 나눠 대상 분야별 1점, 금상 분야별 1점, 은상 분야별 1점, 동상 총 16점, 장려상 총 20점에 대해 시상금 또는 상품권과 대구광역시시장상, 입선 다수점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장 상장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로 1인당 분야별 3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7월 중 심사를 거쳐 입선작에 대해 시상을 하며 9월 중 경관자료집 도록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철민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공모전으로 개인 소장이나 촬영한 도시경관 사진을 공유하며, 특히 도시경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도시경관 정보를 올해 중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며, “현재 이 지역에 살고 있거나, 살았던 대구시(장소)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대구에 대한 기억이나, 알리고 싶은 장소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