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이영우)은 하절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학교급식 특별위생.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이성희 부교육감을 비롯해 국.과장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하는 23개조 2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도내 전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과거 식중독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과 종업원 위생관리, ▷급식소 소독,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관리, ▷조리시설 및 기계. 기구류의 세척. ▷소독 등 청결관리, ▷식품보관기준 및 유통기한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道교육청 백만흠 체육건강과장은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사항 등을 사전 예고를 통해 각급 학교의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하고, 불시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