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보관기준 위반 등 -

대구시는 도시락 배달음식점에 대해 10 ~ 13일까지 4일간 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단속반(6개반 19명)을 편성해 90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업소 16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야외 활동 및 직장인 배달급식 증가에 따른 식중독 등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반업소 유형을 보면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6, 보관기준위반1, 건강진단미필4, 위생모미착용2, 업종 미표시 3건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향후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업소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재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 노인자 기자

노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