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의 고향이 되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박선규 군수의 제안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풍물패의 신나는 모습을 조각하여 영월군 농업인의 요람이 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설치하였다.

본 조각상을 제작하여 영월군에 기증한 영월종교미술박물관(북면 문곡리 소재)의 최바오로 관장은 “풍요로운 농촌건설과 군민의 화합을 상징하고 「명품 창조도시 영월」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작품을 조각하였으며, 앞으로 영월군과 농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엄기만 영월군농촌지도자회장(북면 마차5리)은“ 최근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농자재 가격의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풍년기원 조각품을 제작하여 주신 군과 영월종교미술박물관장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