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최승준)에서는 오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 ~2013년도에 선정된 마을기업 지원 약정식을 체결하였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문화·자연자원 등)을 활용하여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안전행정부장관 및 강원도지사가 선정한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은 정선읍 대촌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걸), 정선읍 동강할미꽃장수영농조합(대표: 서덕웅), 화암면 북동리사랑 영농조합법인(대표: 장부근), 남면 낙동2리 새농촌영농조합법인(대표: 최법순) 등 4개 법인으로서 2년간에 걸쳐 각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정선군에는 지난 2012년부터 마을기업과 유사한 개념의 주민창업기업을 4업체 지정하여 3년간 각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민선5기 군정목표인 화합과 도약 행복한 정선 구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