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현장 목소리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실무위주의 교육이 참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교육이 살아나려면 실습 위주 교육에도 학점을 인정하는 것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역시 언어 교육이라든지 안내사 경우에도 언어 뿐만 아니라 인문적인 소양이라든가, 역사에 대해서 풍부하게 그것을 통해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외국인들은 직접 알게 되거든요. 좋은 인재들을 많이 키우는 그런 노력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난타라는 공연도 완성도를 높이기까지 외국인들에게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무엇이 부족하냐, 무엇이 어색하냐 그렇게 해서 완성도를 높였다고 그러거든요.

관광에 있어서도 수요자 중심으로 국내 관광인일 수도 있고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한국에 와서 무엇이 불편한지, 무엇이 더 아쉬운지, 무엇을 더 보고 싶은데 그것이 안되었다든지 이런 것을 계속 들어서 끊임없이 완성도를 높여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그렇게 안하고는 결코 만족스러운 관광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여러분들 말씀을 들으면서 새 정부의 국정 최고의 목표가 국민 행복 시대를 여는 것인데 훌륭한 관광국이 된다는 것은 바로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가장 가깝게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훌륭한 관광국이 된다고 하는 것은 나라 전체가 국민들이 살아가는데 쾌적한 나라가 된다는 얘기거든요. 공기가 탁하고, 지저분하고, 쓰레기가 어디가 넘치고, 서비스가 나쁘고, 불친절하다면 관광국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 심성도 옛날 백의민족,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던 이런 심성이 교육을 통해서 계속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가 될 때 외국인에게도 일부러 인위적인 게 아니라 정말 무엇이 불편한지 무엇을 도와드려야 되는지 이렇게 친절한 나라가 되야되는 것도 우리가 준비해야 되고, 또 어느 음식점을 가든지 다양한 우리 음식을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지 관광객을 위해서 따로 음식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나라 전체가 그런 수준으로 올라가야된다, 또 어떤 음식을 먹든지 한국에 와서 먹을 때는 안심할 수 있다 이런 나라가 되어야만 비로소 우리가 지향하는 관광국으로 성공할 수 있지 않느냐, 우리가 금수강산이라고 하지만 지금 부족한 게 많다.

다시 금수강산이 되어야하고, 다시 동방예의지국에 백의민족다운 심성을 찾아야 되고,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펴고 있지만 외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한국 사람들이 가져야 하고 외국인들을 정말 우리의 따뜻한 친구로 맞아들여서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 즐겁게 지내다 갈까, 어떻게 그런 기회에 좋은 우정을 맺을까 하는 그런 나라가 될 때 우리 국민의 삶도 행복해지고 외국인도 여기에 와서 행복한 관광을 누리고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이 해주신 말씀이야 말로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여러 큰 정책들이 있지만 이 현장의 목소리부터 우선 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절박한 심정으로 각 부처가 협업을 해서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 목적한 바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한분 한분의 말씀 들으면서 현장에서 절실하게 모두 느끼고 계셔서 그런지 어쩌면 모두가 실감나게 말씀들을 잘하시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오늘 나온 얘기들은 정부에

방금 말씀하신 것도 법도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법을 위해서 사람이 있는 게 아니니까 이런 특별한 경우는 먼저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어떡하든지 안되는 쪽으로 일을 하려고 하면은 일이 안되게 할 수 있죠. 그런데 어떡하든지 되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되게 하려면 보완을 하면서 할 수가 있다. 이것도 좋은 기회일 수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

관광은 말씀하신대로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요즘 스토리텔링이 뜨고 있는데, 관광은 음식 하나도 그렇고 야생화 하나도 그렇고 스토리를 입힘으로서 완성이 된다는 그런 각오로 우리가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한다면 상당히 내용이 풍성해지고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문화민족으로서 무궁무진한 문화적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토리를 알맞게 잘 입히고 내용을 담는다면 같은 물건 하나라도 더 와 닿고 그것이 사실 관광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생태관광 관련해서도 예전에 관광지나 민속촌, 야생화를 키우는 식물원 이런데를 많이 다녔는데, 어쩌면 우리나라 꽃들은 조그마하면서 집단으로 모여 있어 그렇게 아름다울까. 너무 조그마해서 잘 안보이는데 가까이가서 보면은 방글방글 웃으면서 한국인의 심성을 나타내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외국에는 외국의 특색이 있는 꽃이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야생화의 특성이 있어서 이런 것도 집단으로 잘 가꿔놓으면 하나의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또 우리나라 야생화들 중에는 먹을 수 있는 꽃도 많다.

그러면 꽃가지고 특색있는 음식을 만들 수도 있고 그래서 우리가 발상의 전환 뭐든지 평범해서는 안된다 지금 얼마나 세계적인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냥 대충 평범하게 해서 관광객이 올것이라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문화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노력해 나가면 한류가 세계인에게 기쁨을 주고 있듯이 우리 대한민국도 관광지로서 세계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협업을 강조하고 있는데 조금 전 의료관광 토의 때도 아예 실무단을 만들어야 된다는 필요성 저도 옳다고 생각을 했는데 관광산업은 융합적인 산업이기 때문에 협업을 안하고서는 불가능하다 이런 생각을 반드시 해야 된다.

그래서 협업의 시범케이스로 각 부처가 칸막이가 많다고 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관광산업에서 협업의 모범사례를 한번 만들어 주기 바란다.

오늘 회의에서 관광 불편해소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논의를 했는데 앞으로 정부의 관광정책 수립 및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보고된 내용, 논의된 아이디어, 전략별 추진 과제가 제대로 이행 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란다. 하나하나 이행되는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세심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

저는 우리 관광산업의 미래가 굉장히 밝다고 생각한다. 우리 관광산업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고 창조관광을 꽃피워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앞으로도 계속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김나영 / 편집국장

김나영 /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