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로처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포장재지원사업을 추진 금년도 총 12억원을 투자 포도,사과를 비롯한 20개 품목 130만매를 제작하여 직거래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4월부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협조로 서울 한강뚝섬공원 및 이촌공원에서 매달 2회씩 영월군만의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 및 서울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학교무상급식과 관련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하여 영월군 농특산물군수품질인증 조례를 제정 추진중에 있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영월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하여 관내 및 외부 학교급식에 납품이 가능 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서울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선정에서 강원도에서는 영월군 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재은)이 선정되어 향후 잡곡등 서울시 학교급식에 판로처가 확보되어 안정적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은 하반기 관내학교급식 실태를 파악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우선적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향후 로컬푸드센터를 건립하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전처리를 통한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추진 할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