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새기술실증시험포가 최근 농업인 및 각계 각층의 관심을 받으며 해마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의 새로운 농업기술 시험연구를 위한 새기술실증시험포가 농업인, 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농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및 견학의 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근 시·군뿐만 아니라 이천시, 세종시 등에 이르기까지 올해 7월 말 현재 18개 단체에서 805명이 다녀갔으며, 같은 시기 작년방문객 500명에 비교했을 때 약 60%이상 증가한 수치다.

새기술실증시험포는 1ha의 면적에 주요농작물 시험?연구 11과제와 계절별 꽃묘생산 외에 주변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유리온실내에 선인장 및 다육식물전시와 실증포 주변에 야생화 약초?산채등 100여종을 식재하여 군민 정서함양과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동)는 "새기술실증시험포가 영월의 색다른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