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19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장비 설치와 안전요원 33명을 현장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방학시즌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부터 물놀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 건설방재과에서 전담하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본청 및 읍면 등 전 부서로 확대 1일 2회 이상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관계자는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8월 휴가철과 더불어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8월말까지 전 공무원을 동원하여 현장예찰을 중심으로 관리지역 점검과 순찰 계도활동을 통해 평창을 찾은 물놀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