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제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세종시 시대의 힘찬 도약과 성장을 다짐하기 위해 4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하는 것으로, 식전행사·경축식·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축식에는 참샘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식전공연으로 한국무용예술인 박정희 씨의 ‘옛사위춤’과 노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경축식에는 참샘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이어 식전공연으로 한국무용예술인 박정희 씨의 ‘옛사위춤’과 노래공연이 펼쳐진다.

식후 행사로 한국영상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과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 미제라블’ 의 갈라쇼 공연을 선보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유한식 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시민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세종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광복절 당일 전 가정에 국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 중이며,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틀간 시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을 경축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 / 김용수 본부장

김용수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