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곳‘최우수’ 6곳‘우수기관’-인센티브 1억6천만원 받아 -

경북지역 자활센터가 전국 대상 평가에서 20곳 중 절반인 10곳이 30% 이내에 포함되는 상위성적을 올리는 바람에 1억6천만원의 국비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올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전국 247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실적 등의 자료를 추출해 평가한 것이다.

자활센터 평가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상위 10% 이내인 최상위 지역자활센터 25곳을 최우수기관으로, 11%~30%에 해당되는 상위 지역자활센터 5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경북은 포항.포항나눔.영주.영천지역자활센터 등 4곳이 최우수기관에, 상주.경산.영덕.성주.칠곡.울진지역자활센터 등 6곳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0곳은 추가 지역자활센터 운영비로 국비 1억6천만원을 포함해 2억3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최우수기관 4곳에는 각 2천9백만원을, 우수기관 6곳은 각 1천9백만원씩을 종사자 개인성과급, 선진지 체험연수 비용 등으로 지원된다.

정강수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저소득층에게 삶의 터전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안방과 같은 역할을 하는 지역자활센터가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