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영월의 대표 먹거리 관광 명소인 서부아침시장 점포 35개소의 간판을 9월중에 전면 교체한다.

기존 간판이 낡고 상호변경 등으로 미관을 해침에 따라 새로운 간판은 점포식별이 용이하게 심플한 디자인으로 하고 영월의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영월 10경을 이용하여 점포를 구별하게 할 계획이다.

서부아침시장은 동강 축제 기간과 휴가철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끼며 먹거리 관광을 즐겼다. 대표 음식인 메밀전병, 부침개, 닭강정이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하는 관광객에게 번호표를 지급하는 등 진풍경을 자아냈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난 8월에 방송된 KBS 6시 내 고향 최고를 찾아라! 의 효과와 대표음식인 메밀전병, 부침개, 닭강정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 등으로 서부아침시장이 관광명소로 부각되는 것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