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남면 개미들 마을(위원장. 최법순)은 금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6쾌한 우리농업 겨루기”란 제목으로 실시된 6차 산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에 선정되었다.

정선 개미들 마을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엄격한 1차(서면심사) 및 2차(현장심사)를 통과하여 8월 30일 6차 산업 박람회장인 일산 KINTEX에서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정선 개미들 마을은 1차, 2차 산업의 기반에 3차 산업(체험?관광)까지 고루 갖춘 살기 좋은 마을, 경쟁력 있는 마을, 찾아가고 싶은 마을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3차 산업인 체험?관광 분야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정선 개미들 마을 위원장(최법순)은“우리 마을은 과거 평범하고 가난한 마을에서, 주로 재배하는 옥수수, 감자, 산채 등의 작물을 마을 소득사업과 직결될 수 있는 농촌 체험?관광과 접목하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마을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몇년 만에, 1년 기준 체험행사 약 230회, 참여인원 4만 여명, 매출액 12억원 가량으로 특성화 마을, 찾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 하여, 전국단위 대표 농촌 체험?관광마을로 우뚝 서게 되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체험관련 아이템 개발과 주민 친절교육, 차별화된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에 주안점을 두고 마을주민 전체의 소득강화에 최선의 노력의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개미들 마을은 5,000원권, 10,000원권, 15,000원권 세 종류의 마을 동전화폐를 개발 및 체험?관광객에게 할인 배부하여 체험행사비용 또는 마을 내 농산물 구입비용으로 사용케 하는 등 마을 농산물 판매확대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마을 참여농가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11년 대한민국 농어촌 전국대상,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최고의 색깔마을 지정, 12년?13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2년 연속 전국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6년간 각종 부문에서 우수상 또는 대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강원취재본부/신영선 보도부장

신영선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