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영월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3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이 오는 13 ~16일까지 4일간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치열한 경쟁속에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대회에는 미래의 조코비치와 윌리엄스를 꿈꾸는 8~12세의 200여명의 새싹들이 예선전 조별리그(6게임 1세트)를 통해 본선(8게임) 1세트를 치를 예정이며, 10세, 12세부 1위 입상자는 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에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군에서는 금번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시설, 의료, 교통통제 지원 등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군관계자는 ‘꿈나무 테니스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테니스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보호자를 포함한 300여명이 영월군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