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 지난 11 ~15일까지 은평구청을 비롯한 7개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추진하여 포도등 30여품목을 판매한 결과 2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직거래장터는 자매지자체인 종로구청, 은평구청, 용산구청, 성북구청, 안양시청을 비롯한 마포구청, 양천구청, 노원구청, 강서구청, 적극적인 협조와 영월군과 자매 기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 대웅제약등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추진되었다,

영월군만의 직거래 장터인 한강 뚝섬 판매행사에도 영월농협을 비롯한 21개 업체 및 농가에서 포도, 사과, 잡곡등 다양한 추석 품목을 선보여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았으며, 영월포도, 사과는 품귀가 되어 주문량을 제한하여 판매하기도 하였다.

특히 자매결연 지자체에서는 직원들로 하여금 사전에 주문을 받아 납품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판매행사시 마다 영월홍보대사라고 하시는 현지 도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판매해 주고,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도.농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도 하였다.

영월군에서는 도·농자매 결연등을 통한 지속적인 직거래 판매망을 구축하여 농가의 소득향상과 우수한 영월농특산물 홍보를 추진 할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