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 개최 -

대구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이 주최하고,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 전. 보건복지부차관)이 주관하는 “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이 오는 1 ~2일까지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발전과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의 다각적 접근(혁신의료, 첨단의료, 통합의료, 연구중심 등)으로 의료상황에 대한 표준화와 체계화를 통한 개개인 맞춤의료의 방향을 이끌어 나가고자 개최하게 됐다.

특히, 새로운 의료기술(의약품, 의료기기, 복합체제 등)에 대한 임상연구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임상시험을 활성화 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양성시켰으며, 다학제간 연구 및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대에 들어선 현재, 의료는 임상연구에 대한 총괄적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과 행복의 시대를 여는데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은 임상연구의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이슈 및 전략, 추진방향 등을 세계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논의에서는 국제적인 규제와 관점에 비춰 국내 여건을 바라보고 연구의 올바르고 책임감 있는 전개와 연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한 “IRB/HRPP” 및 부작용 및 이상반응을 평가하고 안전하고 유효한 임상연구 지향을 위한 “DMC/DSMB” 워크숍이 동시에 열리게 돼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미국 하버드대 MRCT(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 및 연구기관), 미국 조지타운대의료원, WIRB(미국생명의학연구윤리기관)-Copernicus Group, PRIM&R(Public Responsibility in Medicine and Research), 중국 TOP 5개 병원(광동중의학병원, 슈광중의학병원, 퓨단암센터, 장슈중의학병원, 장슈의료원) 등이 후원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www.global-summit.or.kr이다.

바바라비어교수는 이미 미국전역에서 유명한 하버드 의대 교수이며, 혈액학, 면역학, 종양학, 내과 보드를 지니고 있다. Brigham and Women’s Hospital (BWH)의 수석연구 부원장이며 5,000여억 원의 연구과제를 총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 수석 주임교수 및 과장들과 함께 설립된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의 총괄책임자이다. 하버드대 MRCT(다국가, 다기관임상연구) 기관장으로서, 그 명성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잘 알려져 있다.

미국립보건연구원(NIH)의 NHLBI, 다나파버암병원(DFCI)의 골수줄기세포센터의 총괄책임자, 피험자보호국의 총괄책임자였으며, 주로 골수줄기세포이식에 관한 기초 및 임상연구, 면역학과 관련된 연구를 주로 해왔다. NIH에서도 그 역할을 인정받아 Director's Award까지 수여받았다.

관련 영역 외에도, FASEB(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의 총괄책임위원이었으며, 미연방보건성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Blood, Bone Marrow Transplantation, Journal of Immunology의 부편집 위원장으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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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임상연구영역에서 다각적 활동을 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 BWH가 NIH평가에서 연구활동이 우수한 병원 2위에 올려지고, 임상연구, 기초의학연구, 역학연구에 관련된 1,000명의 수련의와 보스톤에서 half-million square feet 에 해당하는 연구영역을 확보하게 한 장본인이다.

남편 Dr. Steven E. Hyman은 하버드의대 정신과교수로 하버드PROVOST(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 MIT가 설립한 Broad Institute의 Director이며, 바바라비어교수와 더불어 보스톤을 빛낸 유명한 Couple로 꼽히고 있다.


대구 / 김대원 기자

김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