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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최근, 낙석으로 인해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추가 지정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평창읍 중리지구인 평창중·고등학교 인근 11,452㎡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14일 강원도 심의를 마쳤으며, 현재 행정예고를 진행 중이고, 11월 5일경에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중리지구가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될 경우, 약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가옥이주 및 사면 보호시설 설치 등의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국비는 50%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추가 지정하여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