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백화점 앞 광장 / 9가지 종류의 체험프로그램 -

대구시는 안전문화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안전관리헌장 선포의 날 9주년을 기념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4일 전국 최초로 발족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구광역시 협의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해 개최하는 첫 대 시민 행사로써 일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안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행사는 8개의 체험부스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가스안전관리 요령,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신호 준수 및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사고사진 전시, 무료 체지방 검사 등 9가지 종류이다.

특히 음주 상태와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음주안경’을 착용하고 걷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한편, ‘안전’을 특별히 강조하는 새 정부 들어 맞이하는 첫 안전관리헌장 선포 기념일을 맞아 대구 시내 8개소에서 구.군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에게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대구시 이경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상호 협업을 통해 한목소리를 내는 홍보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이진영 기자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