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5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안동상공회의소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북 20만 상공인들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상생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내 10개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상공회의소 창립 60주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20만 경북상공인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울러 지역경제활성화에 상공인 모두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7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경북상공인들은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향토기업 육성, 장학금사업?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암울했던 지난 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무역수지 9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것은 그동안 부단히 노력한 상공인들의 노력 결과”라고 격려하며, “새로운 도청시대에 걸맞게 안동.예천 지역발전과 위상제고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달 성공리에 막을 내린 동서양 문화의 향연인 실크로드 탐사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그리고 아시아.아프리카 여러나라에서 경쟁적으로 전수를 요청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상공인들과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