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장애인 일상생활복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평가를 거쳐 개개인에 맞는 보조도구와 물품을 지원한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부터 80여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과 평가를 마쳤으며 36가구에 안전손잡이 외 12종의 보조도구를 지원키로 확정하여, 지난 19일 15가구에 지원하였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변기용 손잡이를 지원받은 대화면의 어르신은 “화장실을 사용할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파 몇 번을 주저앉곤 했는데 손잡이를 설치해줘서 편해졌다”며 크게 기뻐하였다.

채정희 보건사업과장은 “평창군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