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4년 시정주요 사업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형 정책으로 수립하기 위해 2014년 주요사업 추진전략 구상 워크숍을 6일 실?국?원?본부장과 대구.경북연구원 분야별 연구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스파밸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는 각 부서별로 2013년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및 2014년 신규프로젝트가 포함된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시 간부와 대경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최적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워크숍 서두에 진행되는 포스코경영연구소의「2030 대구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중간발표와 KBS대구방송총국장(박영문)의「2014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의 바람」에 대한 강연도 2014년 시정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일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며, 7일은 2014년도 시정방향과 시정구호 선정을 위한 회의가 예정돼 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시정방향과 사업추진 계획안을 내부보고회 등 추가적 보완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 후 이달 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김대원 본부장

김대원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