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 2014년도 새해 예산이 올해보다 4.1%(1백14억원) 증가한 2천9백2억원으로 편성됐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천5백32억원으로 올해보다 3.7%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3백70억으로 7%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1백22억, 지방교부세 1천2백17억, 재정보전금 30억, 국도비보조금 7백44억,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백69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환경 분야 6백7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3백97억원, 지역개발 분야에 3백29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1백95억원, 인건비 등 법정의무경비 및 기타분야에 9백40억원을 편성하였다.

주요 사업은 기초노령연금 1백8억, 에코빌리지 조성사업 33억, 옥동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40억, 연당지구 재해위험정비 32억, 뱃말지구 재해위험정비 20억, 삼호지구 재해위험정비 20억, 술샘마을 주막거리 조성 20억, 생계급여 33억, 주천교 개축공사 20억, 덕포7리마을회관~동남자동차간 도시계획도로개설 22억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내국세 감소 및 정부 감추경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상경비 절감 및 민간이전경비 조정 등을 통한 재정건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맞춤형복지, 주민소득창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추진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