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와카사정 공무원 3명이 “제22회 대관령 눈꽃축제장”을 방문하여 와카사정의 문화와 축제에 대해 홍보한다고 전했다.

총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0일 입국해 서울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고 다음날(토) 하루동안 대관령축제 현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와카사정의 특산주인 청주와 고유 음식 시식회도 개최해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더욱 풍성히 하고 대관령눈꽃축제 프로그램 다양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초 우리군에서 와카사정 도깨비축제에 홍보단을 파견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2010년 와카사정과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이후 공무원상호파견, 의회방문, 축제방문 등 가시적으로 나타난 성과를 지속하고 이번 축제교류를 통해 대관령눈꽃축제와 와카사정의 도깨비축제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