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주향우회(회장. 이봉관)주관으로 2014년 신년교례회를 지난 17일 18시30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하여 400여명의 향우회원들이 경주인으로서 긍지와 고향발전을 위한 관심, 향우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최양식 경주시장을비롯하여 손영식 재경향우회 명예회장 및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의 열기가 가득하였으며 이봉관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경주인(人)임에 자부심을 느끼고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 각자의 위치에서 애향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자고 말하였다.

또한, 최양식 시장은 경주동궁원이 개장 4개월만에 20여만명이 방문하고 지난해 관광객 1,300여만명 시대에 진입하는 등 이제 경주가 달라지고 있으니 잘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갑오년 새해를 맞아 경주는 신라왕궁복원이라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됨에 따라 향우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하다며 신년 인사를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의장단과, 시의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서울 향우들과 고향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각종행사에 정례적으로 참석하여 고향소식을 전하고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유대강화

이종태 보도부장